샹카 가나파시 팍스타 부사장 "현업도 손쉽게 고객 분석하는 플랫폼 필요"

#최근 A기업은 데이터웨어하우스(DW)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 맞춤형 영업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업 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 정보기술(IT)부서가 데이터를 분석해 현업에 제공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외부 데이터 포함 등 분석 요구가 복잡해지고 횟수가 늘어난다. 현업은 IT부서에 데이터분석을 요청하지만 한정된 인력을 보유한 IT부서에는 요구 문건만 쌓인다. 결국 현업 직원은 다시 엑셀로 고객 데이터를 정리한다.

샹가 가나파시 팍스타 글로벌 부사장
<샹가 가나파시 팍스타 글로벌 부사장>

“오늘날 기업의 모습입니다. DW가 있고 BI가 구축돼도 현업 직원이 손쉽게 데이터 분석을 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엑셀 기반 고객 데이터 분석으로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못합니다.” 샹카 가나파시 팍스타 글로벌 부사장(CRO) 말이다. 가나파시 부사장은 중장기 매출 창출을 위한 시장전략과 영업 등을 총괄한다.

팍스타 엔터프라이즈 지능형정보관리 플랫폼은 기존 계정계 등 내부시스템에서 산출되는 데이터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외부 데이터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자연어처리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품질을 높인다.

가나파시 부사장은 “수집된 외부 데이터는 AI를 활용해 정제한다”면서 “잘못 표기된 것이나 유사한 표현에 대한 정리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머신러닝으로 데이터 보강과 병합이 가능하다. 신속한 데이터 분석, 각종 분석 도구와 연계한다.

IT를 모르는 현업 사용자도 손쉽게 고객 분석을 한다. 가나파시 부사장은 “영업환경이 급변하기 때문에 다양한 마케팅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면서 “매번 IT부서에 요청해 고객 분석을 하기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전했다. 이어 “즉각적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위해 현업 사용자 스스로 고객 분석을 해야 한다”면서 “팍스타 플랫폼은 현업 사용자 누구나 손쉽게 이용해 즉각적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제시했다.

적용 분야는 다양하다. 고객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360도 분석이 가능하다. 타깃 시장 고객리스트 확보, 옴니채널 분석, 리스크와 내부감사, 아웃라이어 분석, 외부 데이터를 반영한 각종 경영 시뮬레이션 등에 적용한다.

팍스타에게 한국 시장은 매력적이다. 카나파시 부사장은 “기업의 IT 기반 혁신이 선도적”이라면서 “고차원적으로 IT를 활용하는 한국 사례는 세계적 레퍼런스로 활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CJ올리브네트웍스, 우아한형제들에 공급했다. 연내 추가로 삼성그룹 계열사, LG그룹, 현대차그룹, 롯데그룹 등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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