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 "개발자에게 편리한 새로운 UI 개발툴로 돌풍 자신"

“올해 새로운 도약에 나섭니다. 2년여간 개발한 새로운 솔루션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고 이를 통해 매출 증가 등 외연도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의 이상돈 대표는 지난해 선보인 사용자환경(UI) 개발도구 '엑스빌더6(eXbuilder6)'가 UI/UX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킬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2000년 설립된 토마토시스템은 △DB모델링 툴 '엑스ERD(eXERD)'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eXbuilder)' △싱글사인온(Single Sign-On) 솔루션 '엑스사인온(eXSignOn)' △엔터프라이즈 통합포털 솔루션 '엑스포털(eXPortal)' △교육솔루션 '엑스클래스(eXClass)'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

지난해 9월 출시한 '엑스빌더6'는 토마토시스템에서 그동안 제품 개발을 통해 쌓은 개발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은 솔루션으로 공을 들인 만큼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이전 버전인 엑스빌드5에 비해 에러를 줄이고 대응도 빠르게 바꿨다. '시스템&소프트웨어 프로덕트 라인(SSPL)' 기법을 적용해 장난감 '레고'와 같이 구조화를 통해 단순화시켰다. 무엇보다 개발자 중심으로 설계가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바 개발자에게 익숙한 이클립스 통합환경에 기반해 사용자들이 별도 교육없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엑스빌더6 스튜디오에서 위즈윅하게 디자인된 화면은 자바스크립트 코드로 즉시 전환돼 개발자는 코드를 검토하고 디버깅할 수 있어 전체 애플리케이션 작동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한마디로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에 무게 중심을 둔 개발 플랫폼이라는 뜻이다.

토마토시스템은 2014년부터 UI 개발툴에 뛰어들어 관련 분야에서는 후발주자다. 뒤늦게 시작한 것을 장점으로 활용했다. 기존 솔루션을 면밀하게 검토해 단점을 걷어내고 SI 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과 다양한 솔루션 개발 노하우를 모두 녹여넣었다.

이상돈 대표는 “기존 UI 제품은 개발자 중심으로 솔루션을 만든 것이 아니라 솔루션 기업 중심 제품이 많다”면서 “엑스빌드6는 개발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품질은 물론 구조적 안정성까지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모는 수백억원에 달한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적용이 더 쉬워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시장 반응은 실질적 영업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올해 구축 예정인 레퍼런스가 일부 확보됐으며 공공과 제조 분야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에서 반응은 더 활발하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올렸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해 11월 엑스빌더6로 일본 하마지마방재시스템의 영업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계약했다. 하마지마방재시스템은 설립한지 55년된 일본 소방방재전문기업으로 1만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솔루션은 테블릿PC 등 모바일 기반으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하마지마와 공동으로 시스템을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최근 UI 관련 일본 프로젝트가 추가되는 등 현지 반응이 긍정적이며 현지 시장에서 제품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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