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이 제시하는 새로운 뷰티 경험 ‘비바 테크놀로지 파리 2018’ 성료

로레알이 제시하는 새로운 뷰티 경험 ‘비바 테크놀로지 파리 2018’ 성료

지난 5월 올해 3회째 열린 비바 테크놀로지 파리(Viva Technology Paris 2018) 행사에서 로레알은 증강현실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뷰티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었다.

‘새로운 뷰티 경험: 개인화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참관객들은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공간인 욕실, 헤어살롱, 화장품 매장이라는 3가지 공간을 주제로 새로운 디지털 뷰티를 경험했다. 공간 별로 서로 다른 로레알 브랜드가 다양한 맞춤형 제품, 관련 디바이스, 증강 현실과 인공 지능을 활용한 뷰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로레알은 최근 인수한 뷰티 기술 기업인 모디페이스의 최신 증강현실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 기술을 통해 고객들은 메이크업 전문가의 1:1 튜토리얼을 단계별로 따라하고 맞춤형 메이크업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스마트 거울을 통해 가상 메이크업을 체험하고 옷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된 시제품 단계의 기술은 로레알의 벤처 파트너사인 메모미(MemoMi)와 모디페이스가 비바 테크놀로지를 위해 별도 개발한 것이다.

로레알 프로페셔널은 미용사와 고객의 의사 소통 및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모발 컬러를 가상 체험해볼 수 있는 3D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다. 스킨수티컬스는 피부과 전문의의 꼼꼼한 피부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기초 화장품을 제안하는 커스텀 도즈(Custom D.O.S.E) 기술을 유럽 최초로 선보였다. 한편, 라로슈포제는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인 스킨제이(Skinjay)와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샤워 모듈을 선보였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은 라로슈포제의 스킨케어 성분이 들어간 캡슐 모양의 모듈을 샤워기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로레알의 프리미엄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인 케라스타즈는 모바일 앱과 실시간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별 두피 및 모발 섬유 상태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용 전문가들은 이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맞는 헤어 케어 제품을 추천할 수 있다.  

한편, 로레알은 신기술로 가능해진 기획-생산의 가속화와 효율 증진을 보여주기 위해, 로봇과 3D 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포장 과정을 시연해 주는 오퍼레이션 디지털(4차 산업)관을 별도로 설치 운영하기도 했다.

김수현 기자 (shkim@cio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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