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美 심장전문의, "애플, 구글이 수백만명 생명 살릴 수 있어"

애플과 구글 등 정보기술(IT) 업계가 수백만명의 심장병 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22일(현지시간) CNBC보도에 따르면 제프리 웨슬러 미국 심장전문의는 애플, 구글, 핏빗 등 IT 기업이 제공하는 스마트워치, 소프트웨어 등을 제대로 활용하면 많은 이의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전망했다.

애플워치
<애플워치>

웨슬러는 “의료계가 아스피린 실험을 통해 심장병 위험을 낮췄다”면서 “애플과 구글도 심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애플와치 등 웨어러블기기를 활용해 임상실험을 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웨슬러는 IT업계가 실제 건강 개선 등 도움을 받을만한 환자층을 선별해 애플 워치 등 건강 측정 관련 기기를 제공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기기를 이용하는 이와 사용하지 않는 이들 간 비교 측정을 통해 해당 기기가 얼마나 건강 개선을 이끌어내는지 비교 분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웨슬러는 “애플과 구글 등이 제공하는 기기 데이터 등을 담당 주치의도 접근해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처음부터 비즈니스를 생각해 크게 프로젝트를 하기보다 작은 프로젝트부터 먼저 시작한다면 헬스케어 분야에 도움되는 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