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응급실 환자, 평소보다 2.2배 많아

전자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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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응급실 환자가 평소보다 2.2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2017년 추석 연휴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전국 153개 응급실 내원 환자는 23만명으로 하루 평균 2만3000명이다.

추석 당일이 3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추석 당일 환자 수는 평일의 2.2배, 주말의 1.6배에 달한다. 추석 다음날(2만8000명)과 추석 전날(2만7000명)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추석 다음 날 오전에 환자가 가장 많았다. 추석 당일은 온종일 이용 환자가 많았다.

응급실을 찾는 주요 질환은 두드러기, 감기, 염좌, 장염, 열, 얕은 손상, 두통 등이었다.

두드러기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는 평소 하루 평균 387명이었지만 추석 연휴에는 1183명으로 3배 늘었다. 감기는 1023명에서 2847명으로 2.8배, 염좌는 866명에서 1898명으로 2.2배 늘었다.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는 평소 하루 평균 4246명이었지만 작년 추석 연휴에는 6031명으로 1.4배 많았다. 화상 환자는 132명에서 392명으로 3배, 교통사고 환자는 762명에서 1139명으로 1.5배가 많았다. 관통상 환자는 613명에서 1491명으로 2.4배, 미끄러짐 환자는 796명에서 1299명으로 1.6배 많았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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