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 일대 도시재생사업 활발...'힐스테이트 천안' 눈길

천안 원도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라 할 수 있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시행주체인 천안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코레일 등 3개 기관이 ‘사업공동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번에 추진된 시행주체간 업무협약까지 더해지며 사업은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별 역할과 시행사업의 범위 등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참여기관들은 천안역세권 일대에 약 4900억원을 투자하고 3만3000㎡의 토지를 출자 또는 매입할 예정이다.

천안역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은 주택도시기금법 시행(’15년 7월) 이후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인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이며, 천안 구도심인 동남구청사 일원에 새로운 경제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천안역 일대 도시재생사업 활발...'힐스테이트 천안' 눈길

천안시와 주택도시기금이 특수목적회사(REITs)를 설립해 사업이 추진되며,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은 설계, 시공, 주택분양 및 상가 인수운영을 담당하고, LH가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한다. 동남구청부지에는 현재의 보건소, 지식산업센터와 어우러져 동남구청사, 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대학생 대상),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전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 천안의 주요 도로망이 가깝다.

단지 반경 2㎞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중앙시장, 천안역지하상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59㎡ 164세대 △74㎡ 123세대 △84㎡ 164세대 등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조항준 기자 (jhj@cio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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