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SW품질대상]최우수상-애니캐스팅소프트웨어 '애니캐스팅 6.5'

[제5회 대한민국 SW품질대상]최우수상-애니캐스팅소프트웨어 '애니캐스팅 6.5'

애니캐스팅소프트웨어(대표 김성빈)의 '애니캐스팅(AnyCasting)'은 주조 공정의 물리 현상을 해석하는 SW제품이다. 용탕의 주입 단계에서부터 응고 후 주조품으로 완성되기까지 전체 주조 공정을 시뮬레이션해 유동, 열·응고, 변형 등을 예측한다.

주조 기술은 자동차, 조선, 중공업, 전기·전자 등 제조업 분야에 널리 쓰인다. 제품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최근에는 고성능, 고품질 주조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젊은 신규 인력 유입 감소에 따라 '애니캐스팅'과 같은 주조 공정 해석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다. 숙련된 엔지니어의 현장경험에 상당부분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갖기 어렵기 때문이다.

애니캐스팅소프트웨어는 지난 18년 동안 자체 기술로 '애니캐스팅'을 개발·공급해왔다.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주조 공정 해석 기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품 결함과 제조 과정상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다. 제품 설계·생산 과정의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게 한다. 고압다이캐스팅, 저압주조, 사형주조, 금형주조, 경동주조, 정밀주조, 원심주조, 대형 잉곳 등 대부분의 주조 공정에 활용 가능하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애니캐스팅 v6.5'는 컷셀 기법과 다공성 물질 기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법을 지원해 유동해석의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기포 결함, 온도 분포, 산화물 분포, 수축 결함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간편한 자동 격자 생성, 병렬처리 기반의 빠른 해석 속도, 대용량·고품질·고성능 3차원 그래픽, 300여종 이상의 재료 물성 DB 등도 특징이다.

그동안 '애니캐스팅'은 국내외 자동차, 조선, 중공업, 전기·전자 기업들에 460카피(국내 260카피, 해외 200카피) 이상 공급돼 330억원이 넘는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세계 3위권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GM과 북미자동차전문가조합(AIAG)으로부터 각각 세계 3대, 4대 주조해석 SW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뿐 아니라, 일본의 닛산과 스즈키, 중국의 FAW, 포드, GM 등에서도 이 솔루션을 활용한다.

팽동현기자 pa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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