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SW][신SW상품대상 11·12월 수상작]쓰리디산업영상 '덴티큐가이드 1.0'

쓰리디산업영상(대표 김규년)은 3차원 CT 영상과 3차원 구강스캔(모델 스캔) 영상 기반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 식립 가이드 솔루션 '덴티큐가이드 1.0(DentiqGuide)'를 서비스한다.

덴티큐가이드 1.0은 치과용 CT 진단 분석 프로그램 '덴티큐 3D' 기반 기술로 만들었다. 쓰리디산업영상은 턱 골격구조, 상악동 위치, 빠진 치아 부위 분석·진단 솔루션을 개발한다. 임플란트 수술 가이드를 설계하고 3D 프린터로 가이드를 출력한다. 단계별 진단뿐만 아니라 크라운 위치 중심으로 수술 계획을 마련한다.

쓰리디산업영상 덴티큐가이드 1.0
<쓰리디산업영상 덴티큐가이드 1.0>

덴티큐가이드 시스템은 위치 지정으로 스캔 데이터와 CT 영상을 고속 매칭한다. 사용편의성이 향상돼 수술 계획과 가이드 설계 시간을 단축한다. 최근 3D 프린터 제조업체 기술 향상과 가격이 저렴해져 일반 치과에서도 해당 솔루션 적용이 편리하다.

덴티큐가이드는 임플란트와 기존 치아, 임플란트와 신경관 간 거리 등을 자동 제공한다. 수술 시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한다. 임플란트 가이드를 사용하면 대부분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수술한다. 출혈을 줄이며 감염위험을 최소화한다. 환자가 느끼는 고통까지 줄어든다. 임플란트 한 개당 수술 소요 시간을 40분대에서 5분대로 감소시킨다.

가이드 출력마다 사용료를 징수해 누구나 쉽게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하고 테스트한다. 덴티큐가이드는 임플란트 수술 가이드를 설계하기 위해 뼈 조직정보를 포함하는 CT영상과 구강 내 치아와 잇몸의 세밀한 표면 정보를 포함하는 3차원 구강스캐너 데이터를 로딩해 치아 중심으로 동일한 공간 위치로 위치 정합을 수행한다.

위치 정합된 인체 정보를 고려해 임플란트 픽스처(Fixture)를 정밀한 도구를 이용해 최적 위치에 배치한다. 계획된 위치에 정확하게 임플란트 픽스처가 식립되도록 임플란트 드릴링을 제어하는 수술가이드를 미리 등록된 라이브러리를 이용한다. 각 제조사 수술 키트 프로토콜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

설계 완료된 수술가이드 모델은 3D 프린팅 될 수 있도록 표준 STL 포맷으로 출력가능하다. 손실된 치아 복원을 위해 보철물도 설계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를 통해 기본 보철물 모델 선택과 환자 치아 구조에 맞게 보철물 배치와 크기 제어가 가능하다.

덴티큐가이드는 대용량 CT 데이터를 고속 가시화하기 위한 볼륨 렌더링(Volume Rendering)과 와 메시(Mesh) 형태 구강데이터를 가시화하기 위한 서피스 렌더링(Surface Rendering)이 동시에 적용되는 고난이도 기술이다.

김규년 쓰리디산업영상 대표
<김규년 쓰리디산업영상 대표>

-제품 개발 배경

쓰리디산업영상은 설립 초기부터 3차원 CT 영상 가시화 SW 개발에 주력했다. 설립 2년 만에 산업용 3차원 CT 가시화와 측정 SW 제품을 출시했다. 일본 치과용 CT 장비 제조업체 RF에 '시에라(SIERA)' 제품을 OEM으로 공급했다.

3D 프린터 장비 제조 특허가 풀린 뒤 치과용 CT 가시화 제품을 기반으로 3D 프린터 시장에 알맞은 제품이 무엇인가를 모색했다. 임플란트 수술 가이드 제작이 꼭 맞는 제품이란 걸 알고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경쟁제품과 차별성

국내에서는 임플란트 업체를 중심으로 일부 자체 개발에 성공해 한정 사용중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은 모두 해외 제품으로 국내 제품 경쟁력이 떨어진다. 덴티큐가이드는 기존 국내 제품처럼 한정된 임플란트 제품에만 사용이 가능한 폐쇄형이 아니다. 모든 임플란트 제품에 적용 가능한 오픈형 솔루션이다. 고객 접근성이 높고 제품 기능과 화면 구성도 뛰어나다.

세계 최고 제품은 패키지 형태로 연간 라이선스 정책을 사용한다. 초기 사용자가 도입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 덴티큐가이드는 수술가이드 모델 출력 시 소액 비용을 부과하는 형태다. 도입 비용이 낮다.

-수출 계획과 매출 목표

치과 임플란트 가이드 SW는 의료용 SW로 분류된다. 수출하려면 각국 의료제품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모든 국가에 전부 인증 신청을 하는 것은 무리다. 미국과 유럽국가를 위해서 FDA와 CE 인증을 접수했다. 올해 8월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해 미국 시장 판매를 위해 딜러들과 협상 중이다.

아직 인증이 없는 국가에서도 각종 치과 전시회에서 접촉한 해외 사용자들이 테스트용 제품을 구입하고 동글키 값을 예치하는 경우가 상당다. 미국 동부, 미국 서부, 캐나다, 인도, 영국, 일본, 중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당사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중간 딜러가 나타났다. 판매망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5억원, 해외 5억원 등 매출 10억원이 목표다.

-신제품 개발·출시 계획

덴티큐가이드는 가이드 설계화 보철물 설계가 가능하고 프린트하도록 돼있다. 치아 전체가 없는 경우 수술가이드 설계가 어렵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하는 동글키를 없애고 무료 다운로드와 프린팅이 가능하도록 과금 청구와 관리하는 사이트를 개설 운영한다. 동글키가 없어지고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해지면 사용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임시 치아 다음에는 코골이 장치와 틀니 설계, 교정 장치 설계와 프린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계와 프린팅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해질수록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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