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SW][신SW상품대상 3·4월 수상작]그로비스인포텍 'XELF'

그로비스인포텍(대표 안태환)은 누구나 쉽게 웹표준(HTML5)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돕는 콘텐츠제작 플랫폼 'XELF'를 서비스한다.

2020년 어도비 플래시 기술 지원 종료를 앞두고 각종 브라우저와 운용체계(OS)에서 사용할 수 없게 돼 HTML5 콘텐츠가 대안으로 떠오른다. 플래시에서 제공하는 애니메이션과 인터랙티브 기능은 HTML5로 구현하기 위해 높은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XELF 제품 이미지
<XELF 제품 이미지>

XELF는 다양한 콘텐츠를 웹에서 쉽고 빠르게 만드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마우스 클릭과 움직임으로 글자와 이미지를 배치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애니메이션, 인터랙션도 적용해 수준 높은 고품질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프레젠테이션과 카드뉴스 등 문서형 콘텐츠부터 이러닝, 에듀테인먼트, 웹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콘텐츠를 보기 위해 별도 뷰어나 플레이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웹이나 다양한 해상도 모바일 기기에서 열람하고 감상하도록 제작했다.

그로비스인포텍은 지난해 콘텐츠제작플랫폼 XELF를 공개하고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1만여 프로젝트가 생성돼 사용자 갤러리에 등록했다. 사용자가 등록한 프레젠테이션이나 카드뉴스 등은 재사용할 수 있다. 링크 공유만으로 손쉽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배포 가능하다. XELF는 회원가입 후 무료 사용할 수 있다.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공식 서비스 출시와 함께 영어권에서 시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서비스와 저작도구 전체를 번역하고 부가기능을 정비한다.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공식서비스 출시와 함께 유료상품 판매, B2B솔루션 공급 등으로 매출을 늘리는 전략을 세웠다. 베타 서비스 중에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업체와 이러닝, 출판업체에서 제휴 요청을 받았다. 한글과컴퓨터 말랑말랑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로 더 많은 사용자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태환 대표
<안태환 대표>

-제품 정의

XELF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콘텐츠 저작과 공유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간편한 웹 저작도구로 프리젠테이션, 카드뉴스, 웹툰, 이러닝 콘텐츠, 디지털 광고 등을 제작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콘텐츠 유통, 배포, 분석까지 가능한 통합관리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되는 XELF 플랫폼은 코딩 없이 고품질 콘텐츠를 디자인해 제작하고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스마트TV,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OS와 기기로 배포할 수 있다. HTML5를 기반으로 개발돼 가볍고 빠른 저작이 가능하다. 높은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

-제품 개발 배경

콘텐츠제작플랫폼 XELF는 융통성 있는, 잘 구부러지는·유연한이란 뜻을 가진 영어 플렉시블(flexible) 앞 네 글자 flex를 거꾸로 기재했다. 유연한 저작도구가 되기를 바라는 개발자 바람을 담아 지었다. 초기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발하는 저작도구로 개발됐으나 관련 제품 출시가 늦어져 고민 중이었다. 웹 콘텐츠 분야를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과감하게 개발 방향을 전환했다.

콘텐츠 개발도구로 주목받던 어도비 플래시는 최근 들어 과도한 메모리와 취약한 보안문제로 대부분 OS와 브라우저에서 지원되지 않는다. 대체 기술 HTML5는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자바스크립트와 결합해 다양한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원활히 구동할 수 있다. 기술 트렌드 변화에 그로비스인포텍은 HTML5 기반 콘텐츠 저작도구 XELF를 개발·출시했다.

-경쟁제품과 차별성

국내외 다양한 디자인 저작도구가 운영된다. XELF는 UI나 디자인 저작보다 콘텐츠를 만드는 저작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스토리텔링 구현에 적합한 타임라인 기능, 코딩 없이도 애니메이션과 인터랙티브 구현이 손쉬운 차별점과 경쟁력을 갖고 있다.

해외 거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콘텐츠 시장을 선점해 단방향으로 전달되는 동영상과 달리 XELF 플랫폼에서 제작 가능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HTML5 게임, 교육분야, 아동콘텐츠 등에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신제품 개발·출시 계획

지난해 11월 콘텐츠 저작도구 기능을 개편, 업데이트했다. 많은 기업고객이 강력한 애니메이션 저작기능과 인터랙티브 효과에 주목했다. 이러닝이나 디지털 교과서, 에듀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성에 대한 요구가 높다. XELF는 교육·출판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보완해 B2B 솔루션을 기업에 공급한다. 올해는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새로 출시할 기업용 클라우드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개발에 주력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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